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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ータイの文化人類学ーかくれた次元と日常性』(2016年、クオン出版)

博士論文が単行本になった。単著としては母国で出した一冊目<세상을 바꾼 미디어>(=世相を変えたメディア)に続く二冊目。

ケータイはもはや日常生活の中で欠かせないもの。その日常性に着目し、普段のケータイ研究ではあまり捉えられていない実践的様子を取り上げて論じた本である。第一部では、文化人類学の知見とアプローチを取り入れた方法論について解説し、第二部では、ケータイに関わる都市伝説(第四章)、普通の人々のケータイについての語り(第五章)、普段の生活の中でケータイに関わる身振りのあり方(第六章)を記述した。

『ケータイの文化人類学』という題目は悩み深かった。そもそも博士論文につけた題目は『ケータイのかくれた次元』。「かくれた次元」とは、文化人類学者のEdward Hallの有名な文句を借りたもので、この研究をメディア論と文化人類学の橋渡しとして位置付けたかった私としては、こだわりのタイトルでもあった。しかし、文化人類学に詳しくない一般読者にとってはさすが分かりにくいだろう。いろいろ考えたすえ、『ケータイの文化人類学』という編集者の提案を受け入れ、「かくれた次元」は副題に回した。ただし、一般的な文化人類学とは異なる研究なので、違い意味で誤解をよんでしまうのではないかと、別の心配ができたのだが、その責任は自分が受け取るべきだと心を引き締める。

学術本っぽい外見にはさせたくなかったので、横書きにしたり、表紙にイメージを入れたり、ちょっとやわらかい形にしてみた。博士論文を咀嚼する作業は、しんどかったけれども、予想外の発見や省察がたくさんあり、自分にとってはとても有意義な作業だった。構成は概ね博士論文に従っていたが、中身はだいぶ書き直し、なおかつ、一般読者にわかりにくい内容は果敢に削った。その結果が、次のとおりである。

目次構成

序・ケータイの日常

第一部・いかにしてケータイにとりくむか
第一章・ケータイ言説から見る
第二章・日常性を語る:メディア・実践・文化
第三章・方法論の検討

第二部・日常性のまなざし
第四章・ケータイのフォークロア
第五章・ケータイのものがたり
第六章・ケータイのパフォーマンス

終・ケータイのかくれた次元


[테크놀로지와 사람] 체스와 퀴즈에서 내준 승자의 자리, 바둑이 되찾을까
http://news1.kr/articles/?259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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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1월12일, 패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도쿄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벌어졌다. 도쿄 도심에 자리한 어니 파일 시어터 (현재의 다카라즈카 극장)에서 주판과 전동계산기가 계산 실력을 겨루는 이색 시합이 성사된 것이다. 미국인 병사 토머스 우드가 전동계산기를 조작하고, 일본 체신국에서 일하는 마쓰자키 기요시가 주판을 들었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사칙연산을 기본으로 계산 속도와 정확도를 겨루는 시합이었는데, 4대1로 주판이 전동계산기에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이를 보도한 영자 신문은 "문명이 갈 길이 멀다"며 한탄했고, 패배한 우드측은 "계산 능력이 아니라 전동계산기와 주판을 조작하는 신체 동작의 스피드가 승패를 갈랐다"며 분개했다.

컴퓨터는 '생각하는 기계'이다. 여타 기계 장치가 인간의 신체 작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반면, 컴퓨터는 인간의 지적 작업을 돕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전동 계산기야말로 컴퓨터의 원시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1946년의 주판과 전동계산기의 계산 시합은 인간과 기계가 지적 능력을 겨룬 최초의 대결로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수십 년 뒤에 성사된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 종목은 체스였다. 1996년 IBM이 개발한 컴퓨터 '딥 블루'와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가 맞붙었다. 첫번째 매치는 4승2무1패로 인간의 승리였다. 1997년에 성사된 두번째 매치에는, 업그레이드에 매진한 '딥 블루'가 2승3무1패로 승리를 거뒀다. 수십 년 만에 승패가 역전된 것이다.

2011년에는 미국의 퀴즈 프로그램 '제오파디'에 IBM의 인공 지능 컴퓨터 '왓슨'이 출연자로 등장했다. '왓슨'은 자연 언어를 분석해서 질문에 대답을 찾아내는 인공 지능으로, 인터넷 접속을 끊은 채 퀴즈 프로그램에 임해, 프로그램 상금 순위 1,2위였던 상대를 제치고 1백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당시 '왓슨'과 상대했던 켄 제닝스는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는 냉정함을 갖춘 상대에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곧 이세돌 프로 바둑 기사와 컴퓨터 알파고의 한판 대결이 벌어진다고 한다. 수십 년간의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에서, 컴퓨터의 승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전 상금 1백만 달러의 행방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체스와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인간이 컴퓨터에 내어준 승자의 자리를 바둑에서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어떤 결과가 되든 인간의 지적 능력에 도전장을 내어온 컴퓨터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라는 점은 틀림없다.


3月6日、学校の同僚日本コミュニケーション学会関東支部の定例研究会でレクチャーを行ってきました。そもそもご依頼をいただいたテーマは「メディア制作 production」でしたが、結局、私の話は「メディア制作」という枠組みがいかにして挑戦されているのかということに落ち着きました。このテーマ、実は、私にとってはとても大事なものなのだというのを改めて考えさせられましたが、まだ消化しきっていない感もあり。整理がついたらまたここに自白しておきます。とりあえず、記録としての覚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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